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8년 (문단 편집) == 62~63. 강원도 삼척시 == * 방송일: 10월 12일 / 19일 * 방송 회차: 62회 / 63회 (해피선데이 204회 ~ 205회) * 촬영 장소: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너와마을 * 보러 가기 - [[http://youtu.be/hM-F0s3hjdI|1부]][[http://youtu.be/5pHJPstvhWk|2부]](Full 영상) / [[http://youtu.be/gtblCMmrH98|1부]][[http://youtu.be/1I4IdvsZfT4|2부]](KBS World 버전) * BGM: 서태지 - MOAI[* 전주 부분 반주에서 나오는 이펙트에 맞춰 승기가 슬레이트 대용으로 박수를 치는 모습을 편집해 넣었다.] 부산 특집 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휴식을 테마로 하여 강원도 삼척의 너와마을로 향했다.[* 오프닝 중, 너와집이 문화재로 지정된 곳 외엔 드물다고 하자 지난번 부산 편의 트라우마로 인해 멤버들이 아우성을 쳤고 심지어 강호동은 영화 [[친구(영화)|친구]]에서 장동건이 준석의 패거리들에 의해 칼부림을 당하는 패러디를 선보여~~윽! 윽! 윽! 윽! 윽! 윽! 마이 무따 아이가!~~ 사직구장 사건의 후유증이 컸음을 묘사했다.][* 그 와중에 강호동은 안 되는 영어로 어떻게든 설명하려다 이상한 소리만 해대서 동생들의 질타를 받았고,--어려운 말 하고 쉬운 욕 먹기-- 심지어는 은지원이 슬며시 트랜스포머라고 던지자 본인도 모르게 그걸 덥석 물어버렸다.] 가는 도중 아주머니 한 명을 버스에서 만났고, 인지도 조사를 했으나 --이름이 강원도라고요?-- --원도형-- --강호시--강호동마저 이름을 모르면서 KO.[* 물론 강호동의 얼굴은 알아봤지만 이름을 몰라 부른 게 강호시였다.] 너와마을에 도착하여 강호동이 너와집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꾸 무식을 자랑하자[* 시작부터 리모델링을 리모딩이라고 틀리게 불렀으며, 집 하나 설명하는데 중력작용에 만유인력의 법칙까지 들이밀었다. 그런데 그마저도 처음엔 몰라서 말류법칙이라고 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동생들은 계속 딴지를 걸었다. 그래도 창피함을 무릅쓰고 열심히 동생들에게 설명했지만 돌아오는 건 장난 섞인 태클 뿐. 호동은 결국 멘붕하였고--A...C--, 이 꼴을 지켜보던 김C는 강호동에게 아호로 '짱돌'을 붙여주었는데 이것이 두고두고 회자되는 '강짱돌'의 탄생이었다. ~~말 실수로 너와집이 '''"겨울에는 춥고 여름엔...따뜻한..."'''~~ --최악의 집이라 카더라-- 나중에 강짱돌 동상은 너와집 안에 있던 [[맷돌]]을 보고 이승기가 해맑게 "우리 호동이 형 동상"이라고 말을 하는 바람에 맷돌로 정해지게 되었다.~~몽 曰 '''"MC가 짱돌인데 위기지 그럼!!"'''~~ 이후 조를 나눠 MC몽과 김C와 이승기는 급식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촬영조로 나눠졌는데, 강호동은 괜히 안 나가고 남아서 구구절절 잡지식을 늘어놓다가[* "옛날에는 맷돌이 집집마다 있던 게 아니라 마을 공동으로 썼다"고 했었는데, 수근이 "우리는 집집마다 있었는데?"라고 반박하자 "그건 부유해서 그래."라며 자기 살던 마을을 '''저촌'''(?)이라고 없는 단어를 남발하다가 또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돼지|猪]]村이라면 말 된다~~] '''소가 씹던 여물을 안 씹고 나중에는 울기까지 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급식조는 메뉴를 정해 맷돌로 두부를 만들려고 하는데, 맷돌을 이용하는 도중 MC몽이 "어처구니가 없네"라고 하자 김C가 "어처구니(맷돌의 손잡이) 여기 있는데"라며 말장난을 하기도 했다. 맷돌을 처음 써보는지라 맷돌을 반대로 돌리느니 콩을 너무 많이 집어넣느니 하며 낑낑대다가 주인 할머니 도움으로 마침내 두부를 완성. 허나 그렇게 몇 시간 동안 맷돌을 돌렸는데도 불구하고 노력에 비해 두부의 양이 너무 적아서 약간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기들 손으로 직접 만든 두부라서인지 아주 맛있게 먹었다.~~MC몽: 나 이거 호동이 형 못 주겠다. 짱돌 다 먹을 거 아냐!!~~ 추가로 몽이 양념장을 얹은 두부를 맛보고는 감격하여 드러누우려다가 바닥에 놓여있던 '''두부틀에 등을 찍히는(!!)'''~~ㅗㅜㅑ~~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어쨌든 아궁이에 감자도 구워먹고, 감자를 통째로 박아넣은 삼척의 명물인 감자밥도 맛있게 완성.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은 밖에 나가서 떪은 감을 먹었다.[* [[https://youtu.be/hM-F0s3hjdI?t=23m10s|#]] 사실 모르고 먹었는데 앞서 맛본 강호동이 이수근에게 윙크로 신호를 보내 이수근도 은지원 속이기에 동참하게 되었고, [[강호동|한 명]]도 아니고 [[이수근|두 명]]씩이나 맛있다고 하니 불신하던 은지원도 자연스럽게 속게 된 것이다. 이후 떫은 맛을 본 은지원 왈: "입술하고 잇몸하고 다 따로 놀아!"] 이후 다양한 모양의 박을 따기 시작하는데, 수근이 몽둥이처럼 생긴 박을 따와 들고 다니면서 "와... 사람이 이런 걸 들고 있으면 안 되나 봐... '''자꾸 내려치고 싶은 충동이 생겨!'''"라고 말했다. 이후 강호동이 동생들에게 제일 예쁜 박을 따오게 시켜놓고 본인은 흙을 들고 온갖 지루한 명언을 늘어놓자[* 진지한 표정부터 착 깔아주더니 흙이 없으면 너희들이 캔 호박들이 나올 수 있겠냐며 명언을 늘어놓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평소에도 하도 지루한 명언을 만들어대다 보니 당연히 동생들 반응은 싸늘했다.] 이수근이 그 몽둥이 박을 휘두르며 '''"저, 새롭게 한 번 태어나실..."''' 이라고 호동을 보내버리려 했다.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콩트 형식으로 맞는 시늉만 할 모양인 듯 했지만 이수근이 몽둥이 박을 휘두르며 '''"한방에 보내야지... 어설프게 살아남으면 내가 죽어!"'''라고 중얼거렸고, --생존 본능에 의거하여-- 강호동은 "그냥 이렇게 살래. 그냥 떨어지는 대로 살래." 라며 꽁무니를 뺐다. 체험을 마치고 마을 밭에서 추수한 곡식을 옮기를 도와드리고 냇가에서 송사리들도 잡았다가 방생했다.[* 매운탕용으로 잡으려던 것으로 보이는데 잡은 송사리가 적어서 방생한 것.] 여기서 강호동이 바위의 이끼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찍어 꼬리뼈를 다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방송 상으론 큰일 아닌 듯 웃으며 넘어갔지만 꽤나 위험한 순간이었고 본인 역시 고통이 상당했다고.[* 실제로 [[꼬리뼈]]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여길 부상당하면 고통이 기본적으로 몇 주는 지속되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생 지속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다. 영상에서도 꽤 심하게 박았는지 지원도 "형 괜찮아?"라며 걱정했고, 나PD도 "(다친 데가) 어디야?", "형, 뼈는?"하며 걱정했을 정도.] 그 후 방송분에서도 종종 꼬리뼈 통증을 호소할 때가 있다. 이후 야외조가 집으로 돌아오자 저녁으로 맷돌로 이용해서 만든, 적지만 맛있는 두부김치와 감자밥, 그리고 두부 만들고 남은 콩비지와 묵은지로 만든 콩비지김치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youtube(zM4jIltYbEw)] 그리고 휴식시간. 이승기가 아궁이에 불을 때워 온돌을 데우는 중, 너와마을 편의 핵심 포인트인 각종 염문설 폭로전이 일어났다. 수근의 새로운 코디가 '''[[BIGBANG|빅뱅]]'''의 전 코디네이터였다는 소식을 시작으로~~김C: [[좌천]]된 거예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MC몽의 코디가 요새 갑자기 몸단장이 잦아졌다는 소리에 이어 MC몽의 이승기 매니저와 강호동의 코디가 사귄다는 긴급 첩보가 들어왔고,[* 118회에서 나온 후일담에서는 결국 헤어지고 강호동의 코디가 그만 뒀다고 한다.] 은지원 코디의 엄청난 주량[* 인제에서 '''깡소주 5병'''을 마시고 공기가 좋아서 안 취했다고 한다. 이훈석 실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주량이 오히려 5병은 더 되는 것 같다고... 그리고 이 발언에 바로 위 영상의 댓글은 난장판이 났다.], 또 그녀와 함께 술을 마셨던 사람이 평소 술을 잘 못한다던 강호동의 코디,~~아아~! 깡소주를 드시면서!!~~ 거기다 일에 집중하느라 연인을 만날 겨를이 없다는 발언,~~깡소주 5병을 마시면서 일에 집중...~~[* 은지원은 이 발언에 대해 "누가요 얘가요?" 라고 되묻더니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나지막히 [[솔까말|'''"내 입으로 할까, 니 입으로 할까?"''']]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은지원 曰 1박 2일 촬영 와서 어디 나가면 동네 주민으로 오해받아요...~~] 이수근 매니저[* 이 이수근 매니저는 100회 특집 홍천 편에서도 다시 등장하는데, 홍천 편에서는 '''김대원'''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여기서는 MC몽이 '''김준서'''라는 이름으로 호칭했다. 중간에 개명을 한 듯.]가 MC몽 코디를 좋아한다,[* 강호동의 질문을 통해 서로를 싫어한다고 해서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MC몽 코디는 다소 약한 발차기를 보였다. 이훈석 실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디로부터 몇 번씩 날라차기를 맞았으며, 평소에는 못한다고 하지만 만원짜리 한 장을 팔로 높이 올리며 여기에 닿으면 준다라고 들으면 다리가 180도로 찢어진다고 한다.] 은지원 코디와 김C 매니저의 염문설[* 김C 매니저와 은지원 코디는 서로 진짜 관심이 있었던 듯하다. 김C 매니저는 관심 있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없진 않다'''고 대답했고, 은지원 코디도 '''싫어하진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 와중에 은지원은 자기 코디 얘기인데도 별 관심 없었다... --사귀던지 말던지--]등 이수근 코디의 끊임없는 제보로 큰 웃음을 주었다. 거기다 증인이었던 MC몽 매니저 이훈석 실장이 촬영 때 없었기 때문에 신뢰성까지 늘어나 플러스 효과가 되었다. 잠자리 복불복으로 독서퀴즈 대회를 펼쳤다.[* 이 때 PD의 퀴즈 대회 개최 사유가 레전드인데 '''"여러분들 요즘 {{{#red 무식}}}하다는 얘기가 너무 많아서...."'''] 한 시간 동안 방 안의 책장에 놓여있는 책[* 이 때 책장에는 KBS 아나운서 책과 [[가족오락관]] 책도 놓여 있었다.]을 보고 책에 대한 내용을 묻는 문제다. 이 때 퀴즈 준비하기 위한 공부 시간에도 멤버들의 무식이 쏟아져나왔는데, 책 보니깐 잠이 온다는 강호동, [[장길산]]이 뭐하던 사람이냐는 MC몽의 질문에 '[[도적]]'이라고 답변한 은지원과, [[주홍글씨]]가 뭐냐는 질문에 '빨간 글씨', '[[주홍글씨(영화)|공포 영화]]', '[[스페이스 에이|노래 제목]]'이라고 답변한 이수근, [[김대중]] 대통령이 왜 [[노벨상]]을 받냐는 MC몽 ~~도대체 배울 게 없는 형들~~ 등등이 레전드로 나왔다.~~그 와중에 은지원은 [[태백산맥(조정래)|태백산맥]]을 1시간째 '제2판을 내면서'(1페이지)를 보고 있다.~~ 이와 반대로 이승기는 학생회장 출신답게 요점을 정리한 노트를 만들고, 퀴즈를 준비하는 그 짧은 시간까지도 공부를 했으나 남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형들이 노트를 빼앗아 박박 찢어 아궁이에 집어 넣어버렸다. 그리고 강호동은 부상을 이유로 뜨끈한 방에서 지져야 한다면서 본인은 퀴즈에서 열외시켜달라고 했지만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은 동생들은 그러면 항상 1번으로 하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퀴즈가 시작되고, 멤버들의 무식의 끝을 달리는 오답들이 인상적. 첫번째 문제는 '[[삼장법사]] 일행의 최종 목적지'였는데, 정답은 [[인도|천축]]. 허나 [[오행산]][* 천계에서 난동을 피우던 손오공이 석가여래의 손바닥에 제압당한 후, 지상에 봉인되면서 만들어진 바위산. 삼장법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당나라 대에서는 양계산으로 개명되었다. 그나마 오행산은 서유기에 나오는 장소긴 하니까 --은초딩이라면 날아라 슈퍼보드로 배웠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나름 그럴 듯 하기라도 하지만 그 뒤는 뭐...]에, [[해인사]][* 수근이 삼장법사면 딱 나온 거 아니냐며 당당하게 말한지라 자막으로 무식의 끝이라고 확인사살 당했다. --[[소림사]]라고 했으면 더 창피한 오답이 나왔을지도 모른다--]에...~~그 와중에 MC몽의 [[햇반]]은 뭔가...~~[* 1박 2일의 브레인 투톱 이승기가 '해반', 김C가 '열반'이라고 하자, 그 둘을 교묘하게 섞은 듯하다.] 무식의 끝을 달리다가, 이승기가 답 '인도'를 맞히면서 실내취침 확정.[* 그 와중에 강호동은 거기 [[뉴델리]] 아니나며 정답에 태클 걸면서 대충 막 질렀다.] 이 때 강호동은 이수근한테 ~~최고로 창피한 오답~~ 해인사가 뭐냐며 물었는데 되레 이수근이 강호동한테 "형님은 '''[[저팔계]]'''가 그것도 몰라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은지원은 MC몽한테 "'''[[손오공]]'''이 그것도 몰라?"라고 했다.~~[[신서유기|???]]~~ 두 번째 문제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마법학교 이름' 이었는데, 이것도 수많은 오답과 ○○와트의 향연이 펼쳐졌는데, 가히 레전드. 이 레전드 오답들을 정리해보자면... {{{#!wiki style="border:1px solid gray;border-radius:5px;background-color:#F2F2F2;padding:12px"{{{}}} * MC몽: [[간달프]]~~그 분은 [[반지의 제왕]]이고~~, 오지와트[* 그래도 절반이라도 맞췄기 때문인지 이 오답이 나오자 [[나영석]] PD가 ○○와트라는 힌트를 줬다. 사실상 ○○와트 시리즈의 시작점이 된 답.], 오이와트, 오리와트, 호지와트 * 이수근: 매직스쿨 --슬슬 저질 답들 나오기 시작--, 호상와트 * 강호동: [[용마고등학교]] 63회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회차가 1박 2일 시즌 1 '''63회'''이기도 하다.]--할 말 없으니 모교라도 홍보...--, ,,아카데미,,[* 네 글자라고 하니까 던진 말이...], 조지와트, ~~르와트!~~, 짱돌와트, 호호와트, 호'요'와트[* 제작진이 힌트로 '''이것, 저것, ○것'''을 주자 이것, 저것, '요'것이라면서 내민 답.] * 김C: 마술 아카데미, 오즈와트, 호지와트 * 은지원: 오즈와트, 꽁꽁와트[* 제작진이 힌트로 겨울에 손 시려울 때 입에서 바람 불면서 내는 소리라며 내민 답. 아마 [[겨울바람|이 동요]]를 생각하면서 답을 말한 듯.], 호슈와트 }}} 그리고 이 문제에서 MC몽이 새치기 + 의자에 앉아 안 일어나고 버티는 비매너 행위를 하자 강호동이 '''니킥 네 방+니드롭 마무리로 응징했다.'''~~미친 짱돌!!~~ 이렇게 되자 제작진이 정답을 던져주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정답은 [[호그와트]]. 우여곡절 끝에 MC몽이 맞혀서 실내취침 확정. 세번째 문제는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조정래)|태백산맥]][* 아까 은지원이 읽은 그 책인데 정작 본인은 맞히지 못했다.~~1시간째 1페이지만 보고 있었으니 당연하지~~]의 배경지'였는데, 정답은 다름 아닌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여기서도 무식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지리산]][* 다만 소설 속 주요 사건들 중에 지리산에서 일어난 것도 있고, 지리산에 가서 [[빨치산]]이 된 등장인물들도 있을 정도이다. 강호동이 내놓은 답이 마냥 찍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심지어 바로 옆에 있던 1박 2일 멤버 내 명실상부 브레인인 이승기마저 오답이라는 말에 당황했을 정도.], [[중국]][* 이건 이미 실내취침이 확정되었던 MC몽의 훈수.], [[청학동마을|청학동]], [[민속촌]] --근데 벌교 근처엔 [[낙안읍성|진짜로 민속촌이 있다]]--, 삼척까지 나오고서 제작진이 도 이름과 XX군까지 던져줬다. 그러자 전라남도 [[전주시]]~~'군'이라니깐~~[* 게다가 전주시는 [[전라북도]]다.], 전라남도 [[횡성군]][* 횡성군은 [[강원도]]다.]까지 나오고, 제작진이 촬영 예정과[* 멤버들이 촬영 가 본 곳이라고 물어보자 제작진이 가 볼 예정이라고 했으며, 이 말은 다음 해 1월 19일에 실현되었다.] 군 이름까지 던져주고 '''[[꼬막]]이 유명하다'''고 첨언했는데 이 말을 듣자마자 갑자기 이수근이 답을 아는 듯 달려들었다.~~몽: 형이 맞히면 우린 역사야!!~~ 뜬금없이 강호동이 '보성군 해남읍'[* 해남읍은 '''보성군'''이 아니라 '''[[해남군]]'''에 있다.]을 외쳐서 실패. 그리고 [[체험 삶의 현장|벌교에서 꼬막 40kg 캐고 왔다는]] 이수근이 주먹자랑 하지 말라는 유래까지 정확하게 말하고 잽싸게 맞혀서 실내취침이 확정되었다.--이수근 왈 "안에서 돈키호테 같은 걸 왜 외워? 벌교만 알면 되는데"라며 약올리는 건 덤-- --그리고 이 때까지만 해도 그들이 벌교에서 꼬막을 캐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연장전 내용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날개 달린 신발의 주인'이었는데, 김C가 답을 알고 있음에도 '나이'''스''''라고 일부러 힌트를 흘리면서 오답을 말했는데,[* 김C가 답을 [[니케]](Nike)로 오인했다는 추측도 있다. 왜냐면 나이스(Nice)라고 말한 뒤 틀렸고(나이스는 미국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유명한 짝퉁이고 나이키는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유래된 말이다.) 뒤에서 [[나이키|이수근이 사이즈 이야기를 했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해보면 이 쪽이 더 설득력이 있다. 다만 이수근이 사이즈 드립을 친 것은 문제가 날개 달린 '신발'의 주인이었기에 정말로 해당 브랜드를 염두에 두었다기보다는 그냥 신발 사이즈와 엮어서 이야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전 그 분이 몇 미리 신는 줄도 알아요!~~ 그리스 로마 신화가 전세계 신화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신화이기는 하지만 상식인 포지션인 김C가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인 분야가 바로 신화다. [[1박 2일/2009년#s-9|1년 뒤에 다시 삼척에 와서]] 독서 퀴즈 대회를 열었을 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안다면 절대로 모를 리가 없는 [[헤라]]에 관한 문제가 나왔을 때 이를 맞히지 못했다. 심지어 [[김종민]]이 복귀한 [[1박 2일/2009년#s-14|혹한기 실전 캠프]]에서 간식 획득을 위한 퀴즈 풀기를 진행했는데, '''헤라 문제가 똑같이 다시 한 번 나왔음에도 이를 맞히지 못했다!''' 오히려 입대 전까지 예능에서 어리바리 컨셉이었던 김종민은 자신만만해하면서 이 문제를 맞혔는데, 후에 간식을 먹으면서 본인이 신화에 대해 무지함을 인정하고 김종민에게 어떤 책을 보고 신화를 공부했는지 조언까지 구했을 정도. 이에 김종민은 복무 기간동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소설)|신]]을 읽었다고 했다.][* 이 와중에 은지원은 [[빨간망토 차차|차차]]라고 답했다. 뒤에서 제작진들이 빵 터져버렸고 나영석 PD는 "차차는 망토죠."라고 한 소리 한다.] ~~어느 무식한 스태프가 모짜르트라고 하는 게 들린다~~ 강호동이 기적 같이 [[헤르메스]]를 맞혔다! 하지만 애초에 답을 알고 있었던 건 김C였기에[* 다만 윗 각주에서 설명했듯이 실제로 알고 있었는지는 미지수.] 결국 강호동과 김C의 1:1승부가 펼쳐진다. 일단 이 과정에서 은지원은 야외취침 확정. 마지막 문제로 [[계륵]]에 관한 문제가 나왔는데 김C가 이야기 중에 우연히 답을 말하고 사자성어인 줄 알고 그냥 있다가 나PD가 고사성어라고 해서[* 이 때, 김C의 답을 듣고 유일하게 정답이라며 격하게 반응했던 이는 이승기 한 명 뿐이었는데 다른 멤버들이 다들 고사성어가 아니라 사자성어로 착각을 해버리는 바람에 이승기가 정답이라고 말을 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 분위기였고, 거기에 정답을 이미 말한 [[김C|당사자]]마저도 사자성어라 생각한지라 정답이 따로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총체적 난국이나 마찬가지였다. 애초에 문제를 낼 때 고사성어라고 분명하게 말했음에도 이승기 빼고 아무도 이를 캐치하지 못했다.] 다시 김C가 가볍게 맞히고 끝. 강호동 야외취침 확정. 번외 경기로 저질두뇌 4인방에게 [[헬렌 켈러]]의 선생님을 묻는 문제를 출제한 결과 강호동이 정답을 맞혔--다기보다는 발음이 그나마 비슷해서 정답 처리가 된 거--다. 이 때 나온 레전드 오답에는 [[베토벤]](MC몽),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간디]](이수근)[* 여기까지는 '어릴 적 병으로 시각과 청각을 잃은...' 까지만 나온 상태였다. 베토벤이야 시각은 아니지만 청각은 잃었으니 어느 정도 생각할 수 있는 답이라지만 간디는...], [[스티비 원더]](은지원), [[닥터 지바고]](이수근), [[퀴리 부인]](이수근)[* 이수근이 여자 분이시냐고 하니까 제작진들이 벌교에 이어 또 정답을 말하는 줄 알고 기대하게 했으나...], [[테레사 수녀]](MC몽)[* 이 중 테레사 수녀는 뒤에서 듣던 이수근이 '에라이' 할 정도였고, 강호동은 박수 치며 킬킬거렸다. 참고로 테레사 수녀는 헬렌 켈러보다 30년 연하이다.], [[샐러드]](강호동)가 있다.[* 참고로 정답은 '앤 설리반'('설리번'이라고도 불린다.) 선생님. 그 와중에 MC몽은 '샐레반'이라고 했는데 강호동의 정답 처리로 마무리 되자 영국식 발음이라고 우긴다.] 오답은 아니지만 멤버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오답과 어떻게든 먼저 맞추겠다고 난장판이 되자 MC몽이 '아예 [[탈레반]]이라 해라 탈레반!'하고 까는 장면도 나름 레전드. 기상 후[* 의외로 일찍 일어났는데, 이승기가 데운 온돌로 인해 모든 피곤함이 빨리 풀렸기 때문이다.] 스태프들과 점심내기 족구 등을 하면서 한 회를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유튜브 채널로 보면 끊어지는 첫 파트이기도 하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